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최근환·권도윤조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3연속 포디엄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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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박윤수 기자] 극한의 폭염 속에서도 페이스는 무너지지 않았다. 8월 2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최상위 클래스 마스터즈1에서 최근환·권도윤 조(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스타트 장면

마스터즈1에서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근환·권도윤 조(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흐름이 이어졌다. 예선 폴 포지션을 확보한 이들은 결승에서도 중반부까지 선두권을 지켰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라운드 연속 포디엄이자 시즌 첫 승의 순간이었다. 이들은 이날 84랩을 소화했으며, 2위와는 무려 8랩 차이가 났다.

이번 3라운드는 지면 온도가 6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치러졌다. 최근환·권도윤 조가 2위와 8랩 차이로 완주한 것은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와 차량 관리 전략을 끝까지 유지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폴투윈을 달성한 최근환·권도윤 조(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최근환·권도윤 조는 "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였다"며 "뜨거운 날씨에 머신이 버틸 수 있도록 쿨링 세팅에 집중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솔직히 드라이버들은 더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힘든 경기를 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연속 포디움과 올 시즌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시즌 챔피언을 목표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환·권도윤 조(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가 크루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다른 클래스에서도 우승자가 가려졌다. 마스터즈2는 조예찬·홍준기·염기태 조(AXIS Racing)가, 마스터즈3는 정시현·이재용 조(봉좌레이싱)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즈N은 이상진·김세진·라이안리 조(비앙코웍스 레이싱팀)가, 마스터즈N-evo는 정정재·신형주·최윤민 조(피트스톱 모터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3라운드에 참가한 선수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정통 내구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는 이번 3라운드에서도 그 진가를 드러냈다"며 "폭염이라는 극한 조건 속에서도 완주까지 해낸 팀들의 근성과 운영 역량이야말로 이 대회가 지향하는 가치"라고 밝혔다.

인제 GT 마스터즈 앰버서더에 참가한 후보자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인제 마스터즈 엠버서더 선발을 위한 최종 오디션이 함께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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