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거대 양당 틈바구니 속 군소정당 ‘진심 정치’로 정면 돌파
ㆍ진보당 소재섭 후보, ‘3선 의원’ 관록과 송전탑 지중화 성과 앞세워 표심 공략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막판을 향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거대 양당의 중앙 정치 논리에 휩쓸려 ‘당’을 보고 투표할 것인지, 아니면 주민의 삶을 바꿀 ‘지역 일꾼’을 선택할 것인지가 이번 선거의 막판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선거철마다 각 후보 진영이 내놓는 공약집을 보면 당장이라도 지역 사회가 크게 발전할 것처럼 보인다. 너도나도 화려한 정책과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지만, 일각에서는 “4년마다 반복되는 뻔한 공약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거대 양당 체제가 공고한 국내 정치 현실 속에서 군소정당 후보들이 정책과 진심을 가지고 유권자에게 다가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선거 막판까지 오직 ‘발로 뛰는 민생 정치’를 앞세워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드는 후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제3선거구(용봉동·매곡동·삼각동·일곡동) 시의원에 도전하는 진보당 소재섭 후보다.
소재섭 후보는 과거 북구의원 3선을 지내는 동안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소재섭 후보가 구치소건림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대표적인 성과가 바로 ‘송전탑 지중화’다. 당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던 사업이었지만, 소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맨 앞에서 민원을 주도하며 결국 지중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소 후보는 북구의회 활동 당시 거창한 거대 담론 대신 주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정치’에 주력해 왔다. ▲아파트 경비원 및 환경미화 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 ▲체불임금 방지 조례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설치 등 민생과 노동, 교육을 아우르는 수많은 조례를 발의하고 통과시킨 바 있다.

▲소재섭 후보가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
선거운동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 소재섭 후보는 이번에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지역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소 후보는 “법무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구치소 관련 계획을 철회시키고, 오랜 세월 방치되어 온 매곡동 옛 공무원연수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공론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당만 보고 찍는 투표가 아닌, 우리 동네를 위해 진짜 일해온 유능한 민생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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